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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9-16

조회수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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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묻지마 창업' 벗어나자] 상권정보시스템, 상권현황·점포이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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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묻지마 창업' 벗어나자] 상권정보시스템, 상권현황·점포이력 제공

 2014-09-11 11:24:18 게재

 

통계청 기업생멸통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50% 이상은 2년 이내에 망하고, 길게 보더라도

자영업자의 70%는 5년 이내에 망한다고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07~2011년 창업기업 생존기간을

분석한 자료에서도 개인 사업자의 3년 미만 폐업 비중은 59.4%에 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소규모 자영업 창업은 줄어들지 않는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에 태어난 세대)의 은퇴가 수년째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해마다 베이비부머 세대 30만~40만명이 직장을 떠나고 있다.

중기청과 한국은행 역시 최근 창업이 늘어난 이유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분석했다.

경기침체로 실적이 나빠진 주요 대기업들이 계속 구조조정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은 해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이들이 은퇴 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술창업보다는 대부분 음식업, 숙박업,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에 집중돼 있다. 최근에는

기존 자영업자들도 내수침체로 업종을 변경에 나서고 있어 자영업자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결국 성공을 꿈꿨던 창업은 스스로 자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묻지마 창업'으로 불려지는 무분별한 소규모 창업의 실패를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실효성 높은 창업 도우미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상권정보시스템'(sg.smba.or.kr, sg.semas.or.kr)은

많은 창업 지원정책에서도 매우 실효성 높은 창업 도우미다.

'상권정보시스템'은 말 그대로 창업자가 창업하려는 상권의 업종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개통 이후 상권 관련 각종 정보(DB)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충하면서

이용건수가 크게 늘었다.

DB 정확도는 2013년 기준으로 89.7%에 이르렀다. 밀집정보(2009년), 로드뷰 콘텐츠(2011년),

창업자가진단 및 상권브로드캐스팅맵(2013년) 등 부가서비스는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로인해 2006년 12만여명에 그쳤던 이용건수는 2011년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점포이력평가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평가된다. 현재

상권정보시스템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전국 1500대 상권 내 업종별 상가업소 개·폐업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서울시 16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는 점포이력평가 서비스는

창업 예정 점포의 과거 개·폐업 등 이력과 다양한 업종별로 창업시 예상 매출 정보,

입지특성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의 점포 이력정보(음식 및 위생업종의 인허가 정보)와

비씨카드사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 부동산 가격정보 등 약 7억4000만여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가공해 만들어진다.

그동안은 예비창업자들은 입지 및 업종을 선택한 후에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점포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10여년간의 점포에 대한 이력 및 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시청 인근 일식집 세번 업종변경

실제 서울시청 근처 일식집을 클릭하면 이 점포에서 3번 업종이 변경됐음을 알 수 있다.

1982년부터 389개월간 중국요리집을, 2007년부터 삼계탕집, 2010년부터는 일식집을 하고 있는

이력이 확인된다.

비슷한 지역의 현재 패스트푸드점이 위치한 점포의 경우는 9번이나 개·폐업됐다.

1969년부터 545개월간 이미용실이던 점포는 한식(1985년) 별식퓨전요리(2007년)

한식(2008년) 분식(2013년)에 이어 현재는 패스트푸드점이 영업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가진단과 점포평가에서는 BC카드 가맹점의 결제액과

지역변수(인구, 기업체, 점포수, 상권등급 등)를 기준으로 업종별 매출을 추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자가 선택한 상권주요정보, 요일별 매출, 임대수준, 선택업종평가,

입지특성 평가 등을 볼 수 있다.

즉 퇴직자가 받은 퇴직금 3억원으로 가능한 업종과 지역, 점포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상권정보시스템으로는 상권변화도 알 수 있다.

시스템에서 강남역 주변의 강남상권, 명동상권, 영등포역 주변 영등포상권을 비교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인 명동상권은 2년 전보다 전체업소가 1523개에서 1955개로 28%나 증가했다.

강남상권 역시 1141개에서 1273개로 약 11%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징은 이들 상권에서

소매업이 크게(명동 264개→462개, 강남 64개→90개) 늘었다는 점이다.

반면 발달상권임에도 영등포상권은 대형 쇼핑몰의 영향으로 도소매업소가 6% 감소했다.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 안원호 사무관은 "지금까지는 점포를 선택할 때 기존 점주 등의

주관적 정보나 경험에만 의존해야 했다"며 "앞으로는 통계로 분석한 상권 정보를 통해 '묻지마 창업'을

줄이면서 창업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 자료 연동 추진

'상권정보시스템'이 상권과 점포의 과거 이력과 사업성을 평가하는데 아주 유용하다는 데는

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DB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06년에 개통한 시스템의 정확도는 89.7%다. 이는 상권 분석에 필요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DB 연결이 늦었기 때문이다. '묻지마 창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확도가 90% 중반대로 올라서야 하는데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협력이 관건이다.

현재 상권정보시스템에는 지자체 인허가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임대시세는 감정원 자료, 이동인구는 SK텔레콤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점포이력평가 서비스도 BC카드사의 협력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 국세청 자료도 연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정보가 제공되면

점포별 영업실태가 더 정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각 지자체 도시계획 등

정보도 실시간으로 연동돼야 한다는 요구다.

이와함께 상권내 업종별 과밀정도를 평가한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영업자 창업시 업종별 과밀정도를 사전 제시해 과잉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기청은 서울지역 2개 업종(치킨, 편의점)에 대한 과밀지수를 개발 완료하고,

내년 1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전문가들은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한다. 늦는 만큼 창업실패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무료상담 : 깔세전문가 깔세닷컴 고객지원센터(070-8235-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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